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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보자 정보

두 돌 이전(감각-운동기)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 발달 우리 아이들 언어 발달 괜찮은가요?

by 꿈꾸는라디오 2023. 1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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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각-운동기는 6가지 하위 단게들로 이루어져요.
감각-운동기에는 여러 영역들의 인지 능력들이 발달하며 
그 중에서도 특히 언어나 의사소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
수단-목적 및 인과성 개념, 
사물영속섬 개념, 
모방력, 도식화,
상징놀이 등이 발달하지요.

언어가 사물을 상징하며 그 언어를 사용하면 자신의 의사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 창조적인 언어를 사용하는데 이러한 인식은 0-2세(24개월)의 감각-운동기에 확립하게 돼요. 

이 시기에 물리적, 감각적 경험을 통하여 사물을 인식하게 되고, 말기에는 상징적 사고가 생겨 놀이나 언어 등을 통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하지요. 

 

인지발달 이론의 기초를 확립한 학자들은 감각-운동기를 여러 영역의 인지 능력이 발달하는 기초적인 단계로 나누었어요.

(물론 아이들마다 발달 속도가 다 다르지만 누구나 거쳐야 하는 보편적인 발달 단계로 봐주시면 되겠어요.) 

1단계 반사기(use of reflexes: 0-1개월)
2단계 일차순환반응기(primary circular reactions: 1-4개월)
3단계 이차순환반응기(secondary circular reactions: 4-8개월)
4단계 이차순환협응기(coordination of secondary circular reactions:8-12개월)
5단계 삼차순환반응기(tertiary circular reactions: 12-18개월)
6단계 표상과 예측기(representation and foresight: 18-24개월)

수단-목적: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여러 가지 사물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.
예시) 삼차순환반응기(12-18개월)의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얻기 위하여 막대나 끈을 사용하는 등 새로운 수단을 개발하게 되며 효과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.
이 시기의 아이들은 끄덕이기, 가리키기, 보여주기 등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함. 
예측기(18-24개월)의 아이들은 앞으로 일어날 결과를 미리 예측할수 있는 능력이 발달 되어 원하는 것이 있을 때 효과적인 수단을 사용하게 된다. 이 시기의 아이들은 한 낱말을 사용하여 요구하기, 설명하기, 명명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함.

인과성: 다른 사물이나 사람이 어떤 행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. 
4-8개월 정도일 때 아이들은 모든 행동의 기본적인 원인이라고 보는 자기중심적인 인과성 개념만을 가지고 있어서 
장난감이  멈추었을 때 다른 사람을 이용 못하지만 12-18개월 정도가 되면 다른 사람도 행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. 

흥미로운 장난감이 멈추면 엄마나 다른 사람의 손에 그것을 갖다주어 다시 작동하게 하는 행동을 보임. 

 

 

사물영속성개념: 사물이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이나 즉각적인 현상과는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.
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이나 사람, 활동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 있게 된다.

동작 및 소리 모방력: 동작이나 음성을 사용하여 제시된 행동을 모방할 수 있는 능력. 
0-1개월
신생아들은 아기가 울면 따라 우는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모방이 아니라 반사 행동임
1-4개월에는
성인이 모방한 자신의 소리나 행동에 대해서만 모방이 가능. 
4-8개월에는
이미 아동의 음성 목록에 있는 소리나 동작을 모방할 수 있음. 
8-12개월에는
새로운 소리나 몸동작도 모방할 수 있음. (단, 자신의 몸동작을 볼 수 있는 것(손뼉치기) 등)
12-18개월에는
자신의 몸동작을 볼 수 없는 것도 모방할 수 있음. 
18-24개월에는
전에 모방하였던 소리나 몸동작을 기억하였다가 적절하게 표현하기도 함. (익숙한 노래에 율동)

도식: 다양한 기능과 관련하여 사물을 구별을 하기 시작함. 
모든 사물을 똑같은 행동(빨기)을 함 - 흔들고 두드리고 움직여 봄- 사회적 기능과 관련하여
사물과 행동을 조합(인형 껴안기, 인형 머리 만지기 등)

상징놀이: 어떤 사물이나 행동을 다른 사물이나 행동으로 상징화할 수 있는 능력의 발달을 의미. 

11-13개월에는 일상 사물에 대한 기능적인 놀이단계를 보임. (빗으로 머리 빗기, 걸레로 바닥 닦기 등)
기능적인 놀이 -> 가상놀이로 발전

13-16개월 아동 자신에 대해서만 가상 행동을 나타내는 자기중심적인 형태.
(자신이 빈 컵으로 무언가를 마시는 척, 잠을 자는 척)
24개월 정도가 되면 계획적인 상징놀이를 나타냄. 자신이 할 가상놀이의 사물을 미리 찾는 행동을 보이거나 언어로 언급하는 행동이 나타나고, 사물을 대치하여 사용하기도함(블럭을 비누로 사용).
사물을 움직이는 것처럼 가장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함.(인형이 걸어가는 것처럼 가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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